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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주식 공부

PER, PBR 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

by 착실하게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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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BR 을 해석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PER, PBR이 낮다고해서 좋은 기업이라고 바로 믿어서는 안되는 이유들에 대하여 간단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PER = P (주가) / EPS (주당순이익)

 

먼저, 기업의 자기자본비용이 높은 경우에도 저 PER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용이 높다는 것의 의미는, 회사의 신용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는 그리 좋은 회사라고 할 수는 없겠죠? 

 

또한, PER은 기업의 실적이 나쁘거나 성장가능성이 떨어져서 주가가 하락해도 낮은 수준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PBR 또한 맹신해서 안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PBR = P / BPS (book value per share) = PER * ROE 

 

PBR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는 기업의 유보율, 자기자본비용, 성장률, ROE 등이 있습니다.

 

PER과 마찬가지로 자기자본비용이 높은 경우 PBR이 낮아집니다. 기업의 위험도가 높아지면 PBR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겠죠. 

 

그리고 PBR은 ROE의 수준에 따라 높고 낮음의 판단이 달라져야 합니다.

 

ROE과 같이 놓고 보았을 때 ROE는 낮은데 PBR이 높으면 주가가 과대평가되어 있는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고,

 

ROE는 높은데 PBR이 그만큼 높아지지 않았으면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로 본다는 것입니다. 

 

물론 PER, PBR 모두 좋은 지표입니다.

다만 오늘은 두 지표의 해석에 있어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다는 내용을 다루어보았습니다.

 

모두 성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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