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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야키니쿠 좋아하시는 분들이
관심 있으실 것 같은 장소에요.
바로 가로수길 야키니쿠 킨세이 후기입니다.
협찬 없이 제 돈으로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내돈내먹 솔직리뷰 입니다.
그럼~~ 가보실까요~??
야키니쿠 화로가 다 이렇게 뜨거운가요?
얼굴까지 익혀버릴 것 같은 열기!!
겨울이라 추운데 있다가 들어와서
손을 녹이기엔 좋았는데
얼굴이 너무 뜨거웠어요 ㅋㅋㅋ
주문은 이렇게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요.
왠지 언어 설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외국인 친구들이 와서 먹기에는 편리할 것 같아요.
사진도 곁들여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직원 부르는 거 잘 못하시는 분들도
이런 키오스크가 편리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심지어 가위같은것도 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코로나 시대에 서로 말 섞는 것을 더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요건 고구마소추 에요.
제가 일본어를 모르는데 소주를 소주라 안 하고 소추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
일본 잘 아는 친구가 소추라고 읽길래
저도 이제 그렇게 따라읽을려구요~ ㅋㅋ
도수는 약 25도 정도였고
향이 좋았어요.
한 모금 처음 딱 마시니까 와- 쎄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근데 신기한 건 쓰다는 느낌은 없어요.
먹다보면 얼음도 녹아서 마시기 더 편해져요.
소고기 안창살 시켰어요.
곁들임으로 파도 조금 주시네요.
소고기에는 양념이 되어있어요.
약간 달달한 간장 베이스 느낌이에요.
양념이 묻어있다보니까 안 타게 잘 구워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요렇게 한두점씩만 올려서
잘 구워먹어보아용.
먹기 시작할 때만 찍고
나중에는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이 더 없는데
양배추를 구워먹어도 맛있구요.
근데 화로 불이 너무 쎄서
계속 잘 보고 구워야 해요 ㅋㅋ
가로수길 야키니쿠 킨세이 위치는 여기입니다.
물론 웨이팅이 있기는 했지만
가게가 넓어서 그런지
기다려서 들어갈만한 정도의 시간만 기다리면 돼더라구요.
정말 개인적인 주관적인 느낌으로
야키니쿠 시스템 자체가 가성비는 안 좋은 것 같아요.
소고기였고 가로수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데
그냥 막 마구 시켜서 배부르게 먹기엔 좀........
가성비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양이 많으신 분들은
여기를 1차로는 절대 가지 마시고
배가 부를 때 3차 정도에 가셔요. 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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