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피자] 클랩피자 vs 잭슨피자: 주관적인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힙한 피자 브랜드 두 곳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바로바로~~
클랩피자와 잭슨피자입니다!

도미노, 피자헛, 피자나라 치킨공주 등등

오랫동안 많이 들어본 브랜드들 이외에

SNS에 좀 올라오는 두 곳을 리뷰 해보려고 해요.

 

 

브랜드네임이 두 글자이고 영어라는 점이 비슷해서 그런지 ...

 

다른 힙한 젊은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늙은이는 이 두 곳이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혹시... 저만 헷갈리는 거면 말구요... (눙무리 ㅠㅠ)

아무튼...
그럼~~ 가보실까요~?~?~?

>> 클랩피자에서 협찬 받은 것도 아니고,

잭슨피자에서 협찬 받은 것도 아닌,
완전 내돈내산, 내돈내먹 리뷰입니다! <<

go go go!! 

 

클랩피자 CLAP PIZZA

 

먼저 클랩피자 위치는 여기입니다!
정말 복잡한 곳에 있죠?

차를 가져오면 댈 곳이 없어요.
주변을 뺑뺑이 돌아야 합니다.

테이크아웃해서 바로 빠져나가려고 해도,
주문한 피자가 타이밍좋게 딱 나와서 받아가는 건 정말 운빨이잖아요?
쉽지 않더라구요...

클랩피자는 워낙 SNS에서 유명해서 그런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있어요.

클랩피자는 매장 내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요.
반면에 잭슨피자는 주로 테이크아웃이에요.

두두둥!!
픽업번호 6번이라서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 준비시간 30분이라고 적혀있어서 기다릴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말 저녁 시간대는 좀 붐벼서 그런지
실제로 제가 피자를 받아든건
주문한지 1시간 뒤였어요.

 

저는 매장에서 안 먹고
테이크아웃해서 한강으로 들고갔지요~

코로나 시대에 아무래도

매장보다는 한강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약간 택배박스 같기도 하고

미국적인 디자인의 피자박스가

꽤나 예쁜것 같아요.

크.... 비쥬얼 확실히 아주 예쁩니다.

반반피자로 시켜서 두 가지 맛을 골랐어요.

하프앤하프 14인치여서 1만7천원이구
갈릭쉬림프, 마르게리타로 골라서
각 2천원씩 총 4천원 추가되어서 2만1천원이었어요.

가격은 그냥 무난한거 같아요.

갈릭쉬림프 맛은 좀 달달한 느낌이었고요,
갈릭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마르게리타는 마르게리타라는 이름과 재료에서 예상되는 딱 그런 맛이었어요.
마르게리타 위에 얹혀진 것은 루꼴라 덩어리인거 같아요.

근데 좀 아쉬운 것은 빵이 좀 두꺼웠어요.
저는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끄트머리 빵은 좀 남겼답니다.

맛은 평범하게 맛있긴한데

너무 기대치가 높았어서 그런지

기대치를 뛰어넘지는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케팅에 잘 속는 나란 여자...ㅠㅠ)

잭슨피자 JACKSON PIZZA

 

 

이제 잭슨피자입니다!
간단하게 갈게요~

잭슨피자 위치는 여기인데, 배달이 가능해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었어요.

비쥬얼은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미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토핑을 좀 고기가 많은 쪽으로 골라서 더 그런걸까요?

잭슨도 반반으로 시켜보았는데요,
제가 고른 메뉴는 수퍼잭슨과 멜팅치즈버거에요.

맛은 미국맛이에요.
피자가 아주 고기고기해요.

미국식 스타일로 고기 청크들이 잔뜩 올라가있어서 엄청 배가 불러요... ㅋㅋㅋ...

진짜 나중가서는 제가 피자를 먹는건지
고깃덩어리를 먹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사진을 진짜 못찍었죠....

이때 배고파서 먹는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그래요 ㅋㅋㅋ...

사워크림소스같은 좀 짭짤한 느낌의 소스를 주네요.
제가 따로 시킨 건 아니고 그냥 딸려왔어요.

개인적인 취향은 클랩보다는 잭슨이 좋았어요.

뭔가 특색이 있는건 잭슨이라고 느껴져서요.

다른 데랑 확실히 다른, 잭슨만의 스타일이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혹시 메뉴를 고기고기한 걸로 골라서 그랬던 걸까요?

뭐... 아무래도 메뉴 선택이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겠죠.

다음에 친구들이 클랩먹자고 하면 또 먹을거긴 해요 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