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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로수길 모임 장소 추천] 친구들과 가볍게 구워먹는 닭고기 맛집 '효계'

by 착실하게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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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로수길 맛집 '효계' 다녀온 후기입니다.
협찬 아니고 제 돈으로 먹고 왔어요!

맛있어서 알차게 사진 찍어보았거든요~~

내돈내산! 내돈내먹! 솔직리뷰!!


그럼 ~~ 가보실까요!!

 

효계 오픈 시간은 17시래요.
단, 주말에만 16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요.

워낙 웨이팅이 긴 곳이다 보니까
미리 가셔서 웨이팅 순서 걸어놓으시길!!

사진 속에도 보시면 저 앞에
기다리는 분들 보이시지요?

요즘 날씨도 추우니까
주변에 카페가서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디어 자리 착석!

이게 무슨 탄이라고 하던데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여기에 직화로 굽는거라서
맛있을 것 같아요!

기대감 솔솔~

 

 

 

요건 메뉴판 입니다.

가격대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구워먹는거랑
크게 차이 없는 것 같아요.

저랑 친구들은 일단 닭구이 모듬을 시켰어요.

 

 

 


밑반찬도 괜찮았어요.

레몬즙에 와사비를 섞어서 찍어먹는 소스가

조금 창의적이구 맛도 좋았구요.

익힌건지 어쩐건지 양파를 참기름에 섞은 저 밑반찬도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어떤 고기랑 먹어도 무난한 명이나물도 주셨어요.



 

 

모듬구이 비쥬얼 보소!!

 

염통이랑

닭다리살이랑

닭가슴살이랑

날개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구워주시는 분께서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들어주시기까지

ㅋㅋㅋㅋㅋㅋ

센스 굳~~~

고기도 다 구워주시니까

편해요!!

 

 

 

 

 

닭고기를 드디어 불판에 올렸어요!!

 


위에 연기 흡입하는 호스가 있어서
사진에 그림자가 좀 생겼네요.

 

 



 

이것은 진저하이볼!


하이볼 종류가
카쿠하이볼, 진저하이볼, 짐빔하이볼
이렇게 3개 있는데

무슨 차이냐고 여쭤보니까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셨어요!

저는 진저하이볼을 골랐답니당.
선토리 위스키에 진저 에일 섞은거라서
세 개 중에 제일 달달할 것 같더라구요~

 

 


전부 다 구워주시고

심지어 닭고기를 앞접시에 놓아주시니까

 

먹기 엄청 편했어요.

 


그냥 친구들이랑

먹고 마시고 수다떠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이건 무슨 부위였을까요 ㅋㅋ

일단 찍긴 했는데
고기 모양 보고 이게 무슨 부위다 이런거
제가 잘 몰라요 ...

설명은 해주시는데

술을 마셔서 그런가

듣자마자 까먹었지 뭐에요?? ㅋㅋ

 

 

 

 


마늘이 갑자기 나타났는데 다 구워진 채로 나타났어요!

안에서 구워주시는 건가봐요.

주시면 바로 냠냠 먹으면 돼니까 아주 편해요.

 

 




모듬구이 먹었지만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단품 중에 야채모듬구이 시켰어요!
아스파라거스, 버섯, 마 등이 있어요.

버섯은 뭔가 약간 양념이 되어 있는 것 같았구요.

마는

생마는 맛없어도

구우면 훨씬 더 먹을만해지는거 아시죵?



이것은 닭날개!!
저는 닭날개도 좋아해요.
날개뼈가 있어서 열심히 발라먹었어요.


 


왔는데 양념도 안 먹어보고 갈 수 없죠~
양념구이도 시켰습니다!!!

양념은 좀 타기가 쉬우니까

구워주시는 분의 스킬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요렇게 근접샷도 찍어보았지용!!

양념도 엄청 맛있었어요.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매콤하게 맛있는 맛!!



효계 방문 시 주의할 점은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이
최대 4명이에요.

5명이서 같이 앉고 싶어도 안된대요.
이건 웨이팅 순서 걸 때 알 수 있었어요.

 


앉아보니까

그 테이블이 크기가 크지 않아서

네 명이 최대인 것 같아요.

 


네명 제한이라서

단체 회식으로는 좀 그렇고
친구들 서넛이 소소하게 모일때
하이볼 한두잔 하기 괜찮은 곳 같아요.

 


위치는 요기요기~~ >_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신나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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