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리뷰] 100인의 전설 서편: 수익률의 무의미성과 샤프지수

월가 아재라는 유투버가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투버 입니다. 

 

월가아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정말 오래도록 얘기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좋아하는 이유를 요약해보자면,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조예가 깊으신 분이고, 

 

장기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뚜렷한 생각이 있으신 분이여서 특히 존경스럽습니다. 

 

💙💙💙

 

월가 아재 유투브를 마냥 보기만 하는 것 보다, 봤던 내용에 대해 

 

공부 목적으로 약간의 기록을 남기는게 저한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시작된 100인의 전설 시리즈를 리뷰하는 것 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영상은 아래의 영상이구요, 월가아재님 채널 구독 눌려주세요 ㅋㅋㅋㅋ

 

youtu.be/u7DQM4qcRg0

 

단순히 수익률만 높다고 좋은 전략이 아니다. 

동일 리스크 에서 수익률이 높거나, 동일 수익률에서 리스크가 낮아야 좋은 전략이다. 

 

샤프 지수 Sharpe Ratio

= 수익률 / 리스크

= (수익률 - 무위험 이자율) / 표준편차 (수익률과 표준편차 모두 연환산)

 

피터 뮬러 "프랍 트레이딩: 진실과 거짓" Proprietary trading: truth and fiction

대칭적이고, 시장 중립적, 꼬리 사건 리스크가 없는 전략이 얼마나 좋은 지 평가하는 데에는 샤프지수가 가장 좋은 사전적인 어림짐작 방법이다. 

 

대칭적: 수익과 손실의 폭이 대칭적인 전략. 

즉, 샤프 지수는 수익과 리스크가 비대칭적인 경우에는 쓸 수 없다. 

보완 지표 - 소르티노 지수: 손실 낸 날들의 변동성만 계산. 

 

시장 중립적: 주식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는 것. 

보완 지표 - 정보 지수: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아니라 리스크 대비 '초과'수익률.

* 수익률 = 포트폴리오 수익률 - 벤치마크 수익률 

 

꼬리 사건 리스크 tail event risk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한번 일어나면 엄청난 여파가 있는 사건에 대한 리스크. 

꼬리 사건이 없었던 기록으로 백테스팅하면 샤프지수가 높게 왜곡된다. 

 

사전적인 어림짐작 ex ante

과거의 기록이 미래의 퍼포먼스를 보장하지 않는다. 

 

샤프지수의 한계점

- serial correlation 을 반영하지 않음. serial correlation 이란, 잃을 때 계속 잃고 오를 때 계속 오르는 것. 그래서 샤프지수와 함께 최대하락폭을 고려해야 한다. 

- 거래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시간지평과 자금수용력

- 장기투자에서 샤프지수 1넘기 힘들다. 자금수용력이 크다. 매매비용이 적다. 

- 초단타고빈도매매는 샤프지수가 굉장히 크게 나타난다. 자금수용력이 훨씬 작다. 초단타고빈도매매는 인프라 위해 고정비용이 크다. 

 

 

월가아재님의 결론: 단순 수익률은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