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해서 읽게 된 책.
최근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과 돈의 흐름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진보 정권이 권력을 잡으면 왜 집 값이 오르는지에 대한 설명이 쓰여진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당시 우리 나라의 상황이 맞물려서
상관 관계에 놓인 현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상관 관계가 아니라 인과 관계라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켈리 공식
적절한 투자 비중을 계산할 수 있게 해주는 켈리 공식 부분.
아래의 켈리 공식에서 P는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라는 것이 애매해보인다.
주가가 상승할 확률에 대한 계산이라....
나는 현재 이 공식을 적용해서 투자하고 있지 않다.
사실, 공식에 꼭 따라서 투자해야한다는 생각도 없다.
하지만 참고해볼 지표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적절한 투자 비중은,
나의 자금력과, 나의 해당 종목에 대한 확신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CAPE 지표
경기조정한 P/E 비율. 어느 정도 과열되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한다.
아래의 url로 가면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이걸 보면서 들었던 생각.
1. 2000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2. Black Monday 때는 생각보다 Shiller PE Ratio가 낮았네
부동산은 이거래서 가봤다.
근데 그냥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양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fred.stlouisfed.org/series/CSUSHPINSA
참고도서 목록은
나중에 어떤 책을 읽어보면 좋을지 고민될 때 참고하려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런 목록을 보면서 내가 저명한 도서를 몇 권 읽어보지도 않고
짧은 지식들만 자꾸 접하고 있지 않았나,
그리고 그런 것에 기반해서 섣불리 의견을 형성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약간 반성하게 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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