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비율 알아보기: 풍산(103140) 수익성비율 지표

오늘은 풍산이라는 종목의 수익성비율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풍산의 차트를 먼저 보면, 일단 주봉이 꾸준히 우상향 중인 모습이네요.

 

 

네이버에 따르면, 풍산의 사업분야는 동 및 동합금 소재와 가공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동사업 부문과 각종 탄약류를 생산하는 방산사업 부문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수익성비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익성비율지표들에는 총자산순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매출액 순이익률 등이 있습니다. 

 

키움 hts 0919 화면에서

총자산순이익률 ROA, return on assets 

= 순이익 / 총자산 x 100 

= 매출액 / 총자산 x 순이익 / 매출액

= 총자산회전율 x 매출액순이익률 

 

2020년도에 대한 풍산의 사업보고서를 보았을때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풍산의 당기순이익은 744.66억원이었고, 총자산은 2조2859.67억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roa가 약 3.3% 가 나오게 됩니다. 

 

풍산 2020 사업보고서 중에서

위의 키움 hts에서는 2.8%라고 나오는데, 약간 숫자가 달라서 키움 hts 의 계산식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사업보고서의 숫자만으로 단순히 계산하는 것보다 이것저것 많이 고려가 되어있는 숫자였습니다. 

키움hts에서는 당기순이익을 계산할때 연율화시킨 당기순이익이었고, 자산총계도 평균 자산총계를 낸 것이었습니다. 

연율화계수는 분기별로 주었고, 자산총계는 1개분기 전과 1개년도 전의 자산을 고려하여 평균낸것같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return on equity 

= 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 순이익 / 매출액 x 매출액 / 총자산 x 총자산 / 자기자본

= 매출액순이익률 x 총자산회전율 x 레버리지 

 

풍산의 2020년말 자본총계는 1조4443.324억인데, 순이익 744.66억원을 이 자본총계로 나누면 약 3.8%가 나옵니다.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만, 같은 산업군의 경쟁사들과 비교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ROE 지표의 결과 또한 키움HTS에서 확인한 것과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키움에서는 5.1로 보다 높게 나왔는데요, 

계산식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를 보니 역시 키움HTS에서는 지배주주순이익은 연율화계수를 분기별로 넣어주었고 지배주주지분도 평균으로 계산하여 넣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사업보고서의 2020년 숫자로 계산하였으니 아무래도 키움HTS에서 계산한 5.1의 값이 더 정확하리라 생각합니다. 

 

네이버증권에서 살펴보니 여기는 5.09로 나오네요. 네이버도 연율화라던가 평균해주는 부분이 들어가있나봅니다.

매출액순이익률

= 당기순이익 / 매출액 X 100 

 

매출액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액 X 100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규모가 다른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할때 주당순이익으로 평가하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PER 계산에도 이용됩니다. 

 

풍산의 경우 주당순이익에 널뛰기가 꽤 심해보입니다. 

 

풍산 사업보고서 상의 내용

 

그리고 풍산의 주주현황을 재미로 추가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풍산홀딩스가 풍산의 최대주주입니다. 풍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류진이고요.

그 다음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꽤 많은 지분을 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 최대주주 외 5%이상 소유 주주로는  신영자산운용(주)(소유주식수 : 463,649주, 지분율 : 5.92%),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주)(소유주식수 : 422,602주, 지분율 : 5.39%),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일 수 있지만 한국투자밸류는 가치투자 성향이 강한 하우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풍산 종목을 소재로 삼아 재무비율 중에서 수익성비율지표를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