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오산/동탄 카페 스티빈

쨔쟌~ 티스토리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글로 첫 티스토리를 시작할까 고민을 하다보니까 고민만 길어지고 시작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쓰기 쉬운 주제부터 쓰면서 차근차근 저의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당 😊😊

 

지난 일요일에는 오산/동탄 카페 스티빈에 다녀왔어요 :) 

 

가오픈 단계의 카페라서 아직까지 덜 알려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크나큰 착각이었답니다... 두둥! 

 

사람들로 가득 가득 차있는거 모죠...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집콕만 하다가 잠시나마 콧바람 쐬러온 사람들이 많은 듯해요. 저도 그랬구요. 

 

다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카페를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카페가 넓다보니 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뭘 시킬까 하다가 울희 돼냥이는 아이스 아메리를 시키고~ 

 

저는 스티븐 커피 라고 이름 붙여진 (아마도 그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를 시켜보았어용 

 

그리고 오레오 쿠키까지 !! 

 

비쥬얼은~~~

 

두구두구 😋😋

 

 

요렇답니다! 

 

마셔보니까 스티븐 커피는 카페 모카에 예쁜 이름을 지어준 것 같았어요 😉😉

 

아메리카노는 약간 산미가 있는 원두를 사용한 느낌이에용

 

오레오 쿠키 맛있츰! 

 

저 비쥬얼에 걸맞는 정도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쿠키였어용

 

쿠키 가격은 착하지 않았지만 맛있었으니 린정~ 

 

커피 가격은 그냥 요런 스타일 카페에서 책정할 법한 가격이에용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스티븐 커피가 6500원 이었나? 블로그에 쓸 줄 알았으면 어디 적어둘걸~~ 그땐 아무 생각 못했쥬? ㅎㅎㅎ )

 

 

🐥🐥🐥

 

 

카페 내부 모습은 요렇습니다~~ 

 

뭔가 가오픈 기간이라서 그런지 벽의 스마일 장식 스티커를 대충 붙인 느낌??? 

 

스티커가 벌써 떨어질라고하네요 ㅋㅋㅋㅋ 

 

2층은 노키즈존이래용

 

 

전체적으로는 엄청 예쁜 요즘 서타일이었다는~~~

 

건물 바깥에는 갓난아기도 안 빠질 정도 깊이의 수영장(?)이라기엔 좀 그런 사이즈의 

 

뭐라해야할까요~ 족욕하는 느낌의?? 개울 느낌의 ?? 인테리어로 되어있었어용

 

요즘 느낌 아시죠~? 

 

시멘트 개울? ㅎㅎㅎ

 

여름되면 애들 무조건 발 적시고 놀 것 같은 디자인!

 

예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수영장 옆에 놓을법하게 생긴 디자인의 하얀 의자도 4개 있었답니당

 

🐥🐥🐥

 

뭔가 카페 주인이 아주 뼈가 굵은 재테크 장인이실 것 같았어요

 

개인카페 한두개가 아니라 아주 여러개를 운영하시는 느낌...!!!

 

전체적으로 통유리여서 넓고 환한 느낌이 좋았거든요 

 

하얀 미니멀한 서타일?

 

인스타 하기 좋은 카페를 연 것도 그렇고,

 

( 개인 카페 1개 소규모로 운영하는 분들은 공간 디자인이 맥시멀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거든요...

 

본인 좋아하는 모든 장식을 다 카페에 갖다놓는다던가....? ) 

 

맹지수준이었을 법한 땅에 이런 카페와 넓은 주차장을 놓으신 것도 그렇고, 

 

건물 자체는 약간 가건물 같이 벽이 아주 얇은 것에서 느낄 수 있었던 투자짬밥의 향기...!

 

투자금 대비 나오는 캐시플로우가 아주 굳일 듯했습니다.

 

🐥🐥🐥

 

저는 언제쯤이면 요런 투자 해볼 수 있을까요? 

 

지금은 자그마한 .... 아니 없다시피한 씨드머니일 뿐이지만 

 

먼 훗날에는 멋진 자본가이고 싶습니다. 

 

 

신사임당님께서 처음 유투브를 했을 때,

 

어떤 콘텐츠를 해야 터질 지 몰라서 모든 장르를 다 해보셨다고 들었어요 

 

일주일에 장르 7갠가를 올리셨다고... 

 

육아 유투브도 하시고, 요리 유투브도 하시는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일단 해보셨다고 합니다. 

 

경제 유투브는 여러 가지 시도 중에 하나 였던 거죠. 

 

그런데 경제 유투브가 떠서, 그것에 집중하셨다고 했습니다. 

 

 

저도 그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서, 

 

일단은 나의 스토리를 담는 공간을 시작해보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 

 

부끄럽지만 내 자신 조차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글을 써보자. 

 

쓰다보면 모이게 될 것이고, 

 

모이다 보면 그 중에 몇몇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것이고

 

그 중에 어떤 글이 반응이 괜찮을지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을 콘텐츠를 찾는 것만이 목표는 아닙니다. 

 

꾸준히 아웃풋을 남기는 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 저의 공부를 도와주거든요.

 

인풋을 아웃풋화 해야 오래 남습니다. 

 

아웃풋을 남기려면 인풋이 있어야 하니까 선순환도 일어나지 않겠나 하는 기대입니다.  

 

 

🐥🐥🐥

 

 

아니... 까페 글로 시작해서 갑자기 말투 변화 무엇이죠? ㅋㅋㅋ 

 

여러분... (청자 없음) (아직 없음) (일단은 없는데... 생길꺼야) (그러니까 미래의 읽어줄 이에게) 

 

너무 놀라지 마시구요 ㅎㅎㅎㅎ 

 

사람은 다양한 모습이 있잖아요? 

 

처음이라 약간은 두서없는 듯도 하지만

 

일단 시작해서 꾸준히 하면서 다듬어보겠습니다. '애자일'하게 ^^ 호호호.... 

 

사진은 2장 뿐인데 말이 많았네요 

 

오늘은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