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동탄 마른인간연구소 다이어트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저는 오늘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서 딩굴딩굴 시간을 보내다가

밥은 건강하게 챙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샐러드를 먹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요즘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식단도 같이 갖추어줘야 예의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운동효과가 더 잘 나겠다 싶어서~~

배달의민족에서 '샐러드'를 검색해서 맛있어보이는 체중조절식단을 주문했습니다~~

바로바로 <마른인간연구소>라는 곳인데요!

저는 워낙 샐러드 도시락 류를 좋아해서 평가가 후한 편이긴 한데

여기도 진짜 맛있게 잘 먹어서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_<

그럼~~ 바로 메뉴 살펴보시죠!!

 

 

 

 

동탄1 마른인간연구소 

 

마른인간연구소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체중조절식단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보여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아직 배달의민족에서는 리뷰 갯수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으로는 아마 제가 최초가 아닐까 싶어요!

 

크킄.... 마른인간연구소 최초 리뷰입니다! 

 

 

저는 그냥 닭가슴살이 좋기도 하고~

 

세계 어디를 가든지 실패를 하지 않는 고기가 바로 닭이잖아요? 

 

처음 주문해보는 곳이다보니까 무난하게 닭고기로 시켜보았어요. 

 

비교해볼겸 한 개는 도시락, 한 개는 샐러드 베이스로 시켰습니다. 

 

닭가슴살 도시락 

 

먼저 닭가슴살 도시락은 닭가슴살이 많은 비중으로 들어있어요.

 

메추리알 2개를 반으로 예쁘게 잘라서 넣어주셨구요,

 

후추도 살짝 뿌려주신 듯해요. 도시락을 여니까 후추향이 조금 났어요. 

 

들어 있는 내용물은 익힌 아스파라거스, 익힌 아기 당근, 칙피 조금, 브로콜리, 팥 조금, 그리고 콜리플라워 인가? 작은 양배추도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밥도 소량 들어있어요. 조가 섞인 거 같아요. 

 

 

신기한건~~ 팥이 꽤 달아요.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 느낌같이 엄청 달았어요. 

 

근데 팥빙수 속 팥 처럼 물렁 하지는 않고요.

 

젓가락으로 집으면 단단한데 입 속에 넣어서 씹으면 엄청 부드럽게 뭉개지더라구요. 

 

저는 팥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팥은 달달하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_< 

 

칙피도 고소하구요~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 파프리카인가 피망인가 그런것도 몇 조각 들어 있어요.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닭가슴살 도시락 속의 닭가슴살은 보통 우리가 운동할 때 많이 먹는 닭가슴살 같다면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의 닭가슴살은 약간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 드는 고기였어요. 

 

닭가슴살 도시락 속의 닭가슴살도 씹으면 약간 달달하고 고소하지만 비교하자면 좀 더 담백하고 텁텁한데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속의 닭가슴살은 뭔가 조금은 짭짤하기도 하고 기름기가 좀 더 있는 덜 담백한 닭고기에요. 

 

다른 재료가 섞인 것 같지는 않은데 구워서 그런가?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던건 그 핫바 류 중에서 닭고기로 만드는 핫바도 있잖아요? 

 

그런 거 같은 느낌이 살짝 있어요. 

 

 

 

요거는 샐러드가 베이스로 깔려있고 위에 고기가 얹어진 느낌이에요.

 

베이스가 샐러드 라는 점 빼고 재료는 도시락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올리브가 추가된 느낌이에요. 

 

피망인지 파프리카인지가 들어있고 

 

방울토마토, 칙피, 팥, 그리고 견과류도 곁들여져 있어요. 

 

견과류는 호두 부순거랑 아몬드 슬라이스랑 해바라기씨랑 크랜베리 조금인거 같아요.

 

프로틴 스무디

운동을 하면 단백질을 많이 먹어줘야 좋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음식만으로 필요한 단백질을 전부 채우면.....

아무래도 음식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양이 컴팩트하지는 않다보니까

칼로리를 너무 많이 채우게 될 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단백질만 한가득 채울 수 있는 프로틴 스무디를 곁들여서 시켜보았어요!

비쥬얼은~~ 요랬답니다!

일단 무슨 맛인지 모르고 시켜보았는데 먹어보니까 초코맛이 났어요.

스무디라고 하면 딱 생각나는 정도의 시원함이 느껴졌구요~

얼음 좀 갈아넣은 느낌?

중간중간에 건더기 같은게 떠있는데, 씹어보니까 쌀알 같은 느낌이에요.

리조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리조맛 먹으면 군데군데 쌀알이 들어있어서 식감을 높여주잖아요?

뭔가 그런 쌀알 같은 식감이에요.

버블티의 버블같은 식감은 아니고 좀더 작고 쫀득한 느낌이었어요.

아마 곤약쌀이 아닐까 싶네요~??

 

 

 

 

 

 

오트밀 과자 서비스 까지 >_<

사장님이 조그만 오트밀 과자도 서비스로 넣어주셨어요.

귀여워서 얼른 먹어보았는데,

 

담백한 화이트 초콜릿 같은 맛이 났어요.

 

첫 맛은 달고 끝 맛까지 달지는 않아서

 

전체적으로는 아주 달지는 않은 맛으로 결론이 나는 맛있는 과자였어용. 

 

 

사진 속에 뚜껑 열은 사진은 오리엔탈 소스인데 

 

직접 만드신 걸까요? 참깨같은 것이 솔솔 뿌려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사믹 소스 보다는 오리엔탈 소스가 입맛에 맞았어요~ 

 

재구매의사? 있음! 

 

주말에 집에서 건강하게 편하게 먹고 싶을 때 괜찮은 거 같아요. 

 

뭔가 아주 가성비 좋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조금 비싸더라도 그냥 편하게 샐러드 먹고 싶을 때는 사먹을 만한 거 같아요.

 

왜냐면 요즘에 다른 샐러드 집도 프리미엄하게 가는지 가격이 많이 높아졌더라구요.

 

샐러디같은데 봐도 가격이 장난아니니까....

 

제 지갑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편하려고 돈을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가끔 사먹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에요. 

 

 

아메리카노도 곁들여서 배달시킬 수도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못 찍었는데 빨대가 하트 빨대로 귀여워요~ ㅎㅎ 

 

 

이상, 귀여운 재냥이였습니다아 >__<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