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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2023.10.10~10.23 머니S 822호 823호 읽고 메모

by 착실하게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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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2년과 정부의 9.26 부동산 대책을 맞아, 43인의 부동산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 부동산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시점 전망은 약 30%의 전문가들이 2025년 상반기로 예상했다. 약 28%의 전문가들은 2024년 하반기로 보았다. 기준 금리 본격 인하 시점은 60% 의 전문가들이 2024년으로 예상했다.

이동주 한국주택협회 산업본부장은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는 평당 700만원 중반 이상으로 예상했다.

9.26 부동산대책에는 민간부문 주택공급 늘리기 위한 21조원의 금융지원 방안이 담겼음. 정부 보증을 늘렸음.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HF 한국주택금융공사 PF 대출 보증 규모를 15조, 10조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가 출자함. PF 대출 한도는 사업비의 70%까지로 확대됨. PF 보증 심사기준에서 신용등급과 시공능력평가(도급) 순위를 폐지해 자금지원 대상 넓힘.

주요 건설사, 신탁사의 정비사업 담당자와 은행, 증권 PF 담당자 대상으로한 설문 결과, 현재의 자금 경색 상황에 대해, 2010년대 저축은행 부실사태와 유사한 수준의 리스크가 있다는 응답이 많았음.

카카오헬스케어. 당뇨관리 서비스 선보일 예정. 앱 + CGM (연속혈당측정기). CGM는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 

월봉 보니까 이미 한차례....

 

종투사로 지정되면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200%로 늘어나고 기업 신용공여 업무도 할 수 있게 된다. 

 

에스티팜. 케미컬(합성의약품) 위주의 위탁생산(CMO)에서 올리고 핵산치료제 CDMO로 전환하고 있다. 올리고는 질병의 원인 단백질 생성을 차단해 만성질환의 근본 치료제로 주목받는 RNA(리보핵산) 치료제의 원료다. 저분자 의약품이나 항체의약품은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에 달라붙어 직접 작용을 해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RNA 치료제는 단백질에 직접 작용하지 않아 내성 위험이 낮다. 질병을 사전예방할 수도 있어 글로벌 제약사에서는 최근 예방백신으로 RNA 치료제를 주목하고 있다.

 

 

외교부 예산은 올해보다 12.8% 늘어났음. 눈에 띄는 부분은 무상 공적개발원조 ODA 확대된 점이다.

 

2023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3%인데, 2009년~2011년 금융위기와 최근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실적.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표한 2022년 주요 상품,서비스 점유율에 따르면 한국은 스마트폰, D램, 낸드플래시, OLED, 초박형TV, 조선 등 6개 품목에서 세계1위를 기록하여, 미국 22개, 중국 16개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K-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1.6%씩 큰 폭으로 증가해옴. 가전이나 전기차 수출액보다 많다. 이차전지에 비해서도 30%이상 많다. 한국의 콘텐츠시장 규모는 글로벌 7위권이다.

 

한국은 G7의 여덟번째 회원국이 될 가능성 있음.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는 21년 7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 회원 그룹A에서 선진국 회원 그룹 B로 격상함. 1964년 UNCTAD설립 이후 약57년 만의 일이자, 세계 최초의 사례.

 

2019년 7월 4일 일본은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을 제한함. 일제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한국 대법원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였음. 당시 한국의 일본산 포토레지스트 수입 비중은 93,3%,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불화수소 역시 92.5%, 42.6%로 대일 수입 비중이 높았음. 

2023년 7월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관리 우대대상국)에 복원하며 수출규제를 해제했다. 

2018년 대비 2022년 수출규제 품목의 일본 의존도는 감소함. 타격 우려되었던 한국반도체가 되레 산업생태계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 

 

한국의 이차전지 핵심광물 8대 품목에 대한 중국 수입 의존도는 2020년 기준 58.7%로 전 세계 1위다. 

미국과 유럽은 각각 역내 채굴된 자원이나 자국과 우호적 관계에 있는 국가에서 생산된 자원을 활용한 제품에 보조금 주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한국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과제 더욱 시급해짐.

공급망 관련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음. 일본은 23년7월부터 노광장비, 세정/검사 장비 등 23개반도체 관련 품목 수출규제 진행 중이고, 중국은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에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 비롯한 주요 기술 추가하는 등 전략 무기화 방침을 노골화 하고 있음.

 

유엔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분류한건 한국이 첫 사례임. 지구촌 최빈국에서 70여년만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해결 과제도 많음.

동맹국은 권리와 의무가 함께 존재하는데 준 것은 많고 실리적으로 얻은 것은 별로 없었음. 미/중/일/러 사이에서 실리 없이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 일본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면서도 러시아와 관계를 망치지 않은 점은 본받아야.

 

1인당 GNI : 개인의 소득이 아닌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달러화로 환산하는 만큼 환율이 오르면 1인당 GNI는 감소하며 지난해 환율은 연평균 12.9% 올랐다.

 

경제블록화: 각국이 다른 국가와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체를 만들어 경제적 이익을 얻거나 이해관계를 도모하는 지역주의화. 

 

삼성전자와 포스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입 비중이 50%에 달했던 희귀가스 제논의 국산화를 공동 추진키로 합의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희귀가스임. 포스코가 생산, 공급하고 삼성전자가 품질인증과 구매하는 것이 골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초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반도체 필수 원료 '네온'. 국산 네온은 포스코에서 생산된 후 TEMC의 가공을 거쳐 SK하이닉스에 우선 공급된다.

 

23년 7월, 반도체 핵심 공정 관련 장비 공급망 강화를 위해 경기 안성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로 선정함. 2032년까지 총 9천억원의 민간 투자가 이루어진다. 

 

전구체. 니켈과 코발트를 망간이나 알루미늄과 일정 비율로 섞은 후 녹여 액체로 만든다. 가만히 놔두면 가라앉는 것이 생기는데 이걸 모아 씻어 말리면 고운가루 형태가 된다. 이 상태가 전구체다. 여기에 수산화리튬을 섞어 구우면 양극재가 된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과 결합하면 배터리가 된다. 배터리 원가의 40%이상을 양극재가 차지한다.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고 전기차 주행 거리와 출력 등 성능에 영향을 준다. 

 

에코프로가 양극재 기업임. 

 

2020년~2022년 사이 전구체 중국 수입 의존도 확대됨. 중국 정부가 전기차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지원을 늘린 결과. 중국 개발업체들이 코발트, 니켈 등 광산 채굴권을 다수 사들이며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대함. 국내기업들의 양극재 수출이 증가할수록 중국으로부터 양극재 원료가 되는 전구체 수입을 늘리는 무역 구조가 자리잡아, 대중 전구체 무역적자 높음. 

전구체 국산화 시도. LG화학은 26년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지을 예정. SK온은 에코프로와 전구체 업체 GEM과 새만금 산업단지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해당 공장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3사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니켈중간재 MHP를 원료로 전구체를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에 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11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건설함. 퓨처엠은 광양에 5만톤 규모로 별도의 증설 진행 중. LS는 엘앤에프와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 29년까지 12만톤 규모로. 

 

미국의 IRA 세액공제 혜택 얻기 위해선 미국이나 미국과 FTA 체결한 국가에서 핵심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23년 40%, 27년까지 80%) 채굴 또는 가공해야 한다. 전구체는 핵심광물에 준하는 '구성재료'로 분류돼 핵심광물과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새만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됨. 27년까지 6조4천억원 민간투자 예정됨. 정부는 인허가 신속처리, 킬러규제혁파, 세제 및 예산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 용수 등 기반시설 포함 패키지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가스터빈 개발,상용화.

 

 

그동안 한국은 외산 가스터빈을 수입해 발전에 활용함. 계약 조항에 따라 한국 엔지니어들은 고장 시에도 가스터빈에 손 댈 수 없었고, 해외 기술자들은 부품 교체 후 남은 파편 하나까지도 자국으로 수거해갔음.

가스터빈 핵심 기술은 15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온전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 철의 녹는점이 1500도임. 뜨거운 환경에서 끊임없이 회전해야 하는데, 머리카락 한 개 수준의 진동이 발생해서도 안된다.

2013년 정부가 추진한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국산화 시작. 23년 7월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돼 상업운전 시작함. 국내 협력업체 341개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용 가스터빈 2027년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할 계획임.

 

가스터빈을 활용하는 액화천연가스 LNG 발전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수요도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 중 하나로 수소 혼소 발전이 주목받음. 수소터빈 수요도 늘어날 것임. 

 

// 지금 가격은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실롱스크 1공장의 연간 분리막 생산능력은 유럽 최대 규모임.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한다. 양극과 음극의 접촉은 차단하고 수십 나노m (10억분의 1m) 크기의 기공으로 리튬 이온을 통과시켜 전지의 기능을 갖는다.

 

분리막 제작. 합성수지 등으로 구성된 고체 상태인 원료 파우더와 오일을 혼합한 뒤 얇게 압축해 원단처럼 말아서 생산한다. 최적의 온도와 농도를 찾아 SKIET는 생산능력을 극대화 했음. 

 

분리막은 습식 분리막과 건식분리막이 있음. 습식 분리막은 화학 공정을 통해 제작됨. 전기차와 IT 제품의 배터리에 활용된다. 건식 분리막 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에너지 밀도 높아 안정성과 성능 향상됨. 건식 분리막은 기계적 공정을 통해 만들어짐. ESS, 전기 시내버스에 사용됨. 

 

SKIET는 23년 2분기 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음.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70억, 141억 영익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IRA. 비율은 2024년 이전 50%, 2025까지 60%, 2026년 70%, 2028년 90%, 2029년 100%로 지속해서 확대된다. 

SKIET는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됨.

 

2021년 타이거우즈 제네시스 GV80 전복사고 이후 안전 입소문 타고 북미에서 제네시스 판매량 빠르게 늘어남. 

 

현대차는 앨라배마에 제조공장 있음. 어바인에는 디자인 및 기술 R&D 센터. 북미법인은 캘리포니아 코스타메사에 위치함. 

 

// 이런걸 보면 웬만한 개개인들도 모두 미국진출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있음.

 

// 근데 타이어 업계 기사가 머니투데이에 엄청 많이 나오는 편임.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님의 코멘트 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듯 ㅎㅎ 특히 한국타이어? 머니투데이에 광고비 많이주는 곳인가....????

 

 

CJ ENM은 22년 미국 현지에 자사 콘텐츠를 유통하기 위해 미국 엔데버콘텐트를 인수해 '피프스시즌'으로 사명을 변경함. 피프스시즌은 라라랜드,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을 제작한 곳임. 

CJ ENM. tvN 예능 '서진이네'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 진출. CJ ENM 산하의 드라마 제작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협업하여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함. 운명을 읽는 기계. The Big Door Prize. 한국 제작사가 만든 최초의 미국 드라마.

꽃보다 할배 Better Late Than Never. 미국 NBC 채널에서 프라임타임에 편성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함. 

 

KCON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됨. 

 

월 분배형 ETF가 있군. 국가 지수 투자형, 혁신 산업 투자 형, 금리 추종형이 있음.

 

KB손보 자회사 KB헬스케어. 헬스케어 산업이 보험업과 연관성 깊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신사업으로 추진함. 대표 서비스는 '오케어' 플랫폼. 10년치 건강검진 결과 연동해 분석 해줌. 오케어 내에서는 건강 관리 습관 형성프로그램 '루틴' 사용률 높음. 오케어에서 건강검진예약 가능.

 

베트남 건설 사업 3단계. 첫 번째는 시공 전 단계로 토지, 투자 허가의 획득이다. 두 번째는 투자증명서 획득과 현장 조사, 세부 설계 작성, 건설허가, 시공 등이다. 마지막으로 건설이 완공된 후 사용 개시를 한다. 

토지사용권 획득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하고 중간에 사업이 취소되기도 한다고함.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이다. 그동안 민간 건설에 집중하던 기업들이 산업단지와 인프라 등을 조성하는 산업 건설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고, 민간 대비 산업 건설이 현금 유동성 확보하기 쉬워서임. 산업 건설 시장에는 아직 대기업이 없어서 대형 건설업체들 진입하기 유리한 조건이라고 KOTRA에서 분석함.

 

대우건설의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프로젝트. 한국형 신도시 건설 사업. 아파트, 교육/행정기관 복합 신도시 건설. 기획, 토지보상, 인허가, 자금 조달, 시공, 분양, 관리 운영까지 개발 전 과정을 주도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의 수출 사례. 스타레이크 1차 아파트는 2018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제곱미터 당 약 2800달러인데,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인접한 외교 단지의 분양가가 제곱미터당 1500달러임을 비교하면 두배 수준으로, 스타레이크시티 입주자의 소득 수준이 매우 높은 계층임을 알 수 있다. 고가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실거래가가 분양가 대비 높다고 함. 3층 높이의 빌라들은 타운하우스 형식으로 조성되었는데 3대가 모여 사는 베트남 가족 구조상 층을 나눠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주거시설을 만들었다고함. 일반적으로 입주자가 직접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베트남 아파트와 달리 한국처럼 내부 마감을 완료한 고층 아파트를 분양했는데 70%정도가 베트남인이고 30%정도는 대부분 한국인이라고 함. 베트남도 한국처럼 풍수지리 중요시. 승천하는 용의 머리 선호. 재물이 모이고 정신적 풍요의 상징으로 인식된다고. 빌라/아파트 6천 가구, 행정 관청, 상업 시설, 복합 시설, 학교로 구성됨. 중심에는 베트남 중앙부처 14개 이전이 계획됨. 삼성 R&D 센터 및 CJ 업무시설이 있고, 일본 백화점, 한국 이마트, 신라호텔, 롯데호텔 등이 준공 예정. 중심부에는 인공호수공원이 있음. 

 

롯데건설의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호찌민 시의 투티엠지구 (베트남 경제 허브) 에 지하 5층~ 지상 60층 쇼핑몰과 호텔, 서비스드레지던스, 아파트로 구성된 단지 조성 사업. GS건설. 호찌민시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롱빈 신도시 개발사업, 투티엠 주택 개발 사업 등.

 

흥옌 클린산업단지 사업. 한국이 베트남에서 최초로 짓는 산업단지. LH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 정부, 공공, 민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한-베 대표 경제협력 프로젝트임. 43만평에 1123억원 사업비 투자함. 계룡건설이 시공 담당이다. LH, 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KBI건설, 신한은행,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 에코랜드가 시행을 맡았음. 흥옌성은 베트남 북부 경제벨트의 중심지임. 하노이와 자동차로 1시간 거리. 사업 기간은 21년 7월부터 71년 7월까지 50년 토지 임차 방식. 베트남은 국가가 국민을 대리해 토지 소유권을 관리하기 때문에 사업 시행자는 정부와 임대차계약을 통해 사용권만 취득하고 다시 입주 기업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클린산업단지의 장점은 토지권리 확보와 50년 간 LH의 관리, 운영 지원을 받으며 사업할 수 있는 '안정성'이다. 중소기업 지원이란 목적에 맞게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와 관리비를 책정함. 섬유 염색, 페인트 생산 등 유해물질 배출 업종의 입주는 제한됨. 

일본의 5대 종합무역상사인 스미토모가 1990년대 진출해 조성한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를 뛰어넘겠다는 포부. LH는 앞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센터 하노이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한 복합몰. 쇼핑센터는 지하2층부터 지상5층까지 7개 층. 쇼핑몰 양쪽에 호텔과 오피스도 있음. 롯데 호텔은 23층 타워 두 동이 결합된 콤플렉스 형태. 해외 첫 L7 브랜드. L7 바이 롯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하노이 최초로 기초 공사에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타설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함. 시멘트 사용량은 절반으로 줄임. 

 

사회주의 국가 특성 상 인허가 승인 기간이 길고 절차가 복잡한 점이 난관이었다고함. 코로나19 터지면서 공사가 4개월 간 중단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자재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근의 가격이 널뛰기하였으나 가격이 내릴 때마다 철근을 사서 비축하는 방법으로 대응했다고 함. 그 외 자재도 가격 하락 시점에 발주하여 원가 줄이려고 노력. 2020년 강화된 소방준공검사가 소급적용되어 세 차례의 현장 검사에서 고생했다고함.

 

싱가포르 인프라 건설 시장에서 한국업체들의 활약상은 두드러진다.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싱가포르는 건설시장이 개방되어 있음. 싱가폴은 제한된 국토로 인해 사석, 모래와 같이 매립에 필요한 자재를 자체 조달할수 없음.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싱가포르 영토 확장 경계 목적으로 모래 금수 조치. 더 먼 나라에서 모래 조달해야해서 예산이 올라감. 

 

투아스 터미널 프로젝트. 세계 최대 항만. 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 메가 포트 Mega Port. DL이앤씨. 

 

케이슨. 매립 공사 기초 구축 위해 제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10층 아파트 1개 동.

 

T301프로젝트: 전세계 최초의 빌딩형 차량기지.

다운타운라인, 톰슨이스트코스트라인, 이스트웨스트라인의 3개 노선 총 985량의 지하철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 차량기지. 버스 760여대를 대는 4층짜리 버스 차량기지, 지하철/버스 수리 공간. 

 

GS건설은 싱가포르 발주처와 신뢰도 높음. 많은 수주 경력.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에 비해 안전 기준이 높아서 공사비가 3배 가량 높음.

예를 들어 한국은 땅을 팔때 생기는 흙의 압력을 막기 위해 토류벽(절토, 성토의 측면을 지지하는 벽)이나 널말뚝을 사용.

싱가포르는 강도가 높은 대신 가격이 비싼 지하 연속벽을 통해 인근 지반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함. 

 

일본은 K뷰티 열풍. 2022년 일본 화장품 수입액, 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한국이 등극함. 대부분 중소 브랜드가 견인 중. 고품질의 제품과 합리적인 소매가.

 

일본은 K푸드도 열풍.

불닭볶음면 좋아함. 차원이 다른 매운 맛을 내세워 매운볶음면 시장 창출하면서 수용 가능한 매운맛 제품과 덜 맵게 먹는 레시피 보급함. 

헬시플레저.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 두부바. 두부 시장 줄어드는데 매출 성장세. 전통 식재료가 아닌 식물성 단백질원으로.

일본 외식 트렌드는 1인 1식. 치킨도 1인 중심의 순살 조각 단위 판매가 주로 이루어짐.

일본에 무신사 스토어 문 열었음.

젝시믹스도 진출함. 스포츠 패션 나이키 등과 경쟁.

 

 

일본 경제가 30년 만에 변화의 조짐. 주식투자 붐. 임금 오르는 중. 올해 일본 기업의 임금 인상률은 평균 3.58%로 1993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함.

 

 

 

일본 2분기 국내 총생산 (GDP)성장률은 연율 기준 6%. 예상치의 두배를 웃도는 수치. 23년 7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3% 이상의 상승률이 11개월째 지속되는 중.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였음.

 

인구 감소 속도 완화. 외국인 유입 증가 덕분. 외국인 노동자 적극 받아들이는 중.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 진행되면서 여행 수지가 증가함. 

OECD와 일본 내각부가 집계하는 경기선행지수는 완만한 회복세. 2024년 일본의 경제성장률 컨센서스는 미국과 독일의 경제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인구수는 세계 4위. 약 2억7천만명. 자원이 많고 국토가 넓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뚜렷한 1위가 없는 신흥 시장. 미국 대형사마저 자리잡지 못한 이머징 마켓. 인도네시아 증시 시가총액은 한국의 40% 수준. 

 

미래에셋증권은 인도네시아 내 증권사 최초로 MTS, HTS 도입하는 디지털화 전략 추진하여, 2020년 현지 주식시장 MS 1위 차지했었음.

 

중국 부동산 지표는 중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음. 23년 9월 말 주택거래정책 완화 이후 1선 도시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회복되고 있지만, 중소형 도시의 부동산 지표가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초과 공급이 해소되는 시점에 회복할 것. 연간 주택 필요량은 11억 sqm (스퀘어미터) 로 추정. 2017~2021년간 연주택공급액이 평균 14억 sqm이었으니 과잉 공급 상태였음. 지난해 11억 sqm 이후 내년부터 수년간 분양물량이 11억 sqm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됨. 

중국 중산층에서 그동안 부동산 보유를 선호했던 이유는 관련 세금이 거의 없어 상속 수단으로 보았음. 그런데 개발사 부도가 몇 년 간 진행되다보니 중산층의 부동산에 대한 신뢰가 깨짐.

 

2020년 기준 지역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중 해당 지역 환자의 구성비를 나타내는 지역환자구성비는 서울이 59.7%로 가장 낮음. 다른 지역에서 서울 소재 병원을 찾는 사람이 40%가 넘음. 

 

세브란드 중입자치료센터. 무거운 탄소입자를 빛 속도의 70%까지 가속해 암세포를 파괴하면서도 주변 장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건강보험 비적용이라 5천~6천만원 들고, 3주 동안 1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병원을 이용하는 지방 환자들은 걸어다닐 수 있는 방을 선호. 병원 치료 받고 면역력 약해지다보니 일반 세입자들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조건의 방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 빅5.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백병원 경영난으로 폐업함. 20년 누적 적자 1745억. 중구 상주인구 감소, 인근에 대형 병원 출현. 제반시설 확대 어려워 접근성 떨어지는 문제도. 

2021년에는 제일병원, 2019년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도 경영 문제로 폐원함. 

서울에서도 상급종합병원으로 몰리고 중소병원 폐원 속출. 

 

23년8월, 지역별 병상 수 조절을 위한 제3기 병상수급기본시책 2023~2027년. 

국내 전체 병상 수는 21년 기준 인구 1천명당 12.8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음. OECD 평균은 4.3개로 2.9배에 달함. 이 중 일반병상 수는 천명당 7.3개로 OECD 평균 3.5개 대비 2배 이상. 27년이면 과잉공급될거라는 복지부의 예측.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 21년 한국의 임상 의사 수는 천명당 2.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적고 한의사도 포함된 수치라서 단순 의사로 치면 꼴찌 수준이다. 의대 졸업자 수도 OECD 최하위 수준. 

 

삼성웰스토리는 23년 5월 업계최초로 조리로봇 전문코너 웰리봇 도입했고, 최근에는 단체급식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위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함.

 

국내 대표 서빙로봇. 배민의 딜리플레이트. 비로보틱스로 분사함. 

 

넥스트온. 시설작물 재배기업. 도심 농장 플랫폼 매드베리 팜 하우스. 실내 재배 까다로운 딸기. 저온성 인도어팜에서 대량 재배에 성공함. 딸기는 자라면서 옆으로 퍼지는 특성이 있어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고 껍질이 따로 없어 병충해에 취약함. 넥스트온은 23년 2월 중동 걸프 협력 기구 (GCC) 6개 국가 (아랍에미리트연방,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4억 달러 (약 5368억 원)의 인도어팜 플랜트/솔루션 수출함. 

 

우듬지팜. 스테비아 토마토 시장 1위 브랜드 '토망고'. 초음파 통해 스테비아 희석액을 토마토에 주입. 반 밀폐 유리온실 개발 및 구축함. 실내 온습도 조절이 용이함.

 

신월곡1구역 = 미아리 텍사스.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길음역 10번 출구. 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과 09년 재개발구역 지정 이후 대부분 영업 중단, 여전히 50곳 정도가 불법 영업, 현재는 10월부터 24년 2월까지 이주 단계. 조합원 수 404명, 용적률 680% 적용받아 사업성이 높음. 

성매매 업소 세입자 대부분이 이주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없음. 대부분 사업자 등록이 안 돼 손실보상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음. 조합이 영업보상과 이주를 지원해야 한다. 시공사와 조합은 688만원에 공사비 본계약을 체결했음. 다만 착공 시점에 공사비 더 오를 수 있음. 

 

당초 HUG의 사업비 대출 보증 받을 계획이었으나, 전체 공급금액 대비 비주거시설인 생숙 비율이 20%를 초과해 사업계획 변경 필요한 상황임. 21년 생숙의 주거 사용을 금지한 건축법 시행령도 시행되어 분양이 쉽지 않은 문제도 있음. 

 

현재 현금청산 6명이 법적 분쟁 진행 중임. 조합설립인가 후 투기행위 막기 위해 여러 채의 주택에 대한 조합원 지분 양도를 금지한 도정법에 따라 아파트 분양권 받을 수 없는 물딱지가 된 상태여서.

 

홍콩 내 은행 자산은 총 3조 4천억 달러. 이중 한국계 은행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300억 달러. 1%에도 미치지 못함. 반면 일본 미즈호은행 홍콩지점 자산은 600억달러. 일본 대형 은행 1곳의 자산이 홍콩에 진출한 전체 한국계 은행 자산의 두배에 달한다. 11개 한국계 은행이 진출하여 양적 확장이 가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자산 규모는 여전히 미미함. 홍콩에서 한국계 은행이 실질적 영향력 발휘 못 하는 이유는 적극적 영업력 부재와 전문 인력의 부족. 외국어 능력, 그리고 경험과 네트워크를 가진 인재가 잘 없음. 3년 마다 보직을 바꾸는 순환 보직 체제의 문제점이 원인으로 지목됨. 그리고  IB는 규모의 경제여서 큰 돈을 들여야 자산을 불릴 수 있는데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고 있음. 

 

주류 무인 판매기는 모바일 앱 등으로 성인인증 후 문을 열고 상품을 꺼낼 수 있는 기기. cu는 업계 최초로 주류 무인 판매기를 도입함. 

 

현행법 상 국내에서 주류 판매를 판매 면허가 있는 장소에서 대면을 통해 구매자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는 신분을 확인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1998년 전통주에 한해서만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판매, 배송을 허용했고 2016년 국세청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개정해 '음식과 함께 배달되는 주류는 통신판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음식점의 주류 배달이 가능해짐. 

23년 7월부터 시내면세점 온라인몰에서 주류를 구매하고 오프라인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됨. 

 

전 세계에서 온라인 주류 판매가 금지된 국가는 한국과 폴란드. 온라인 주류 판매 반대 이유는 청소년 음주문제와 도소매 판매업체 생존권 이슈. 

 

22년9월28일 레고랜드 사태로 당시 CP금리 5%대로 올라섰고

CP 금리 급등으로 채권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익률 맞추기 어렵게 되자

증권사들은 MMW (머니마켓랩), 특정금전신탁 (MMT)의 환매 중단을 선언함. 

 

채권 만기 장/단기 미스매칭 운용 전략 = 채권 돌려막기 = 채권형 랩 가입자들의 자금으로 만기가 불일치하는 고위험 채권을 사들인 후, 만기가 돌아오면 다른 증권사에 해당 채권을 팔거나 자체 자금으로 사들이는 방식. 

* 채권형 랩 : 회사채, 기업어음 (=CP)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 추구. 보통 3~6개월 단기로 법인 고객이 목돈 굴리기 위해 활용함.

 

KB증권은 3개월짜리 안전자산에 투자하겠다고 안내한 법인 고객 자금을 만기 1년, 3년 여신전문금융채 (신용카드사, 캐피털사 등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했고 만기가 도래했거나 환매를 요청한 고객에게 새 고객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내주는 돌려막기 영업을 함. 시중 금리 치솟고 법인 고객 자금으로 투자했던 장기채 가격이 폭락했고 평가손실 900억. 하나증권에 있는 신탁계정 이용해 장기채를 평가손실 이전 장부가로 사들여 손실을 메웠음. 모럴해저드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임. NH투자증권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업. 손실액 규모 180억 안팎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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